[비즈니스] 스타트업 투자 라운드 (Investment Round)

 

출처: OpenTrade

 

 

 

일반적인 투자 라운드

Seed → 시리즈 A → 시리즈 B → 시리즈 C (→ IPO, M&A로 엑싯 시 투자 유치 계속되는 경우 D, E, F...)

• 각 단계에서 투자자는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현금을 지급하고 주로 우선주 매입하여 권리 주장
• 우선주는 이익, 이자 배당, 잔여재산 분배 등에 보통주보다 우선권 (다만 주주총회 의결권 X)

 

 

투자 목적

• 엑시트(Exit) : 투자자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주식을 팔아 자금 회수
• 대표적인 엑시트 방법
  (1) IPO (Initial Public Offering) - 기업 공개
  - 주식이 공식적으로 거래되는 주식 시장에 상장하여 등록하는 것
  - 오래 걸리고 까다롭기 때문에 IPO로 엑시트 성공 사례는 많지 않음
  (2) M&A (Mergers&Acqusitions) - 기업 인수/합병
  - 현재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보고 타 기업에서 M&A 시도. 인수하는 회사에 주식을 팔아 자금 회수 및 엑시트
  -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의 민족 인수한 사례가 대표적
• IPO와 M&A에 대한 내용은 다른 글에서 더 자세히 다룰 예정

 

 

1) 시드(Seed)

• 시기: 창업 극 초반, 창업 직후
• 투자 근거: 투자를 받으려는 팀의 역량이나 아이템의 잠재력
• 투자자: 엔젤투자자, 크라우드펀딩, 액셀러레이터, 국가창업지원사업
• 투자 규모: 보통 5~10억 사이 (투자 회수 가능성이 가장 낮은 단계)
• 참고: 시드에서 시리즈 A를 받기 전 3~5억 원 투자를 받는 단계는 프리A(pre-A) 단계로 구분

 

 

2) 시리즈A

• 시기: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 검증을 마친 뒤, 본격적으로 시장 진출을 준비
• 투자 근거: 시장 적합성 검증을 마치고 설득력 있는 아이템
• 투자자: 벤처캐피털(VC), 액셀러레이터, 금융 기관
• 투자규모: 10~50억 사이

 

 

3) 시리즈 B

• 시기: 출시 및 안정화 이후, 사업 확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자금 유치
• 투자 근거: 인재 채용 및 마케팅 자금 대거 투입
• 투자자: 벤처캐피털, 금융 기관 (투자금 회수 가능 시점 논의 시작)
• 투자 규모: 50~100억 사이
• 참고: 대대적인 인력 확보, 적극 마케팅, 연구 개발을 위해 투자를 받는 경우가 다수

 

 

4) 시리즈 C

• 시기: 해외 진출, 관련 사업 확장, 상장을 위한 IPO(기업 공개)나 M&A(인수합병)를 고려하는 단계
• 투자 근거: 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스케일업을 가속화
• 투자자: 대형 벤처캐피털, 투자은행, 사모펀드 등
• 투자 규모: 100억~500억 사이
• 참고: 시리즈 C 이후 모든 스타트업이 IPO나 M&A를 하는 것은 아니며, C 이후 D,E,F 등 투자유치 존재